본문 바로가기

아들맘18

육아. 어린이집 적응기! 너의 내일을 응원해~ 오늘도 어린이 집에 가야겠지? 요즘 우리 아들은 옹알이를 시작했다. 아들이 하는 옹알이는 다양했습니다. '하하하!' , '호호호!' , '에아에 아!'라고 옹알이를 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우리 아들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들이 정확하게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수는 없었으나 우리 부부는 열심히 알아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들이 말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엄마와 아빠도 우리 아들의 옹알이를 응원하기 위해 최대한 크게 반응을 해줍니다. 어린이집에 갔다 온 날은 옹알이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오늘 어린이집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어요.'라고 나에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우리 아들은 어린이집에서 30분 넘에 울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우는 아.. 2021. 12. 7.
[육아이야기] 잘 울지 않는 우리 아들... 오늘은 많이 울다. 생후 8개월 위기가 찾아왔다. 울고 또 울고 눈물이 하루 종일 울었다. 엄마가 없어 울고, 엄마를 찾아 울고, 엄마를 보고 울었다. 그렇게 우리 아들은 오늘 많이 운 날이 되었다. 아들이 많이 운만큼 나의 마음도 많이 울었던 날이다.  오늘은 어린이 집에 가는 날. 저번 주 화요일부터 갔으니 오늘이 어린이집 간 지 육일 되는 날이다. 원래는 엄마, 아빠와 함께 어린이집 적응하는 시간이 삼일 정도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틀 만에 아이들 혼자 적응하게 되었다. 이틀과 삼일은 거의 비슷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다. 하지만 처음 그것도 혼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하루 차이가 크다고 본다. 여하튼 우리 아들 역시 이틀 만에 어린이 집에 혼자 들어가게 되었다. 맨 처음에는 20분 길어도.. 2021. 12. 6.
육아. 생후 7개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생후 7개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다!생후 7개월이 된 우리 아들은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 맨 처음 아이를 낳고 12개월까지는 엄마랑 같이 있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어린이 집에 보내려면 12개월은 지나서 보내야 된다고 말이다. 하지만 엄마의 몸이 날로 힘들어졌고, 병원에 가는 일도 많아졌다.  우리 부부는 이런 상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만약 '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기 싫을 경우 누군가는 육아를 해야 하는 데 그게 가능한 일이지.'에 대해 우리 부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말이다. 엄마와 아빠의 결론으로 토대로 우리 아들은 생후 7개월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우.. 2021. 12. 1.
[일상이야기]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무심코 하늘을 봤는데~ 요즘 아들을 재울 때 밖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 맨 처음 밖에 나갈 때는 조금 조심스러웠다. 동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아이에게 다가오는 어르신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조금 더 조심하고 만약 마스크 안 쓰신 어르신이 다가오려고 하면 내가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밖에 나간다. 오늘 역시 그랬다. 아이가 밖에 나가하고 싶어 해서 춥지 않게 옷을 따뜻하게 입고, 엄마가 만들어 준 빨간 모자를 쓰고 나갔다. 언제부턴가 우리 아이는 밖에 나가는 걸 아는지 조금만 늦어져도 "잉~ 잉~"거 린다. 아들과 함께 나간 밖은 바람 한 점 없고, 따뜻한 햇살만이 공원을 비추고 있었다. '12월이 되면 날이 더 추워지고, 더 추워지면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는데 나오길 잘했다.'라고 생각하며 아.. 202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