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들맘18 육아. 엄마 잘 못이 아니야. 엄마가 된 친구의 눈물을 처음 보았다.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다.곧이어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지금 와이프가 진통을 하고 있는 중이야. 보여?"'따르릉' 전화 벨이 다시 울렸다. 곧이어 할머니의 얼굴이 보였다. "엄마, 아이가 곧 나온데. 지금 진통은 아까보다 저 심해. 며느리 아픈 거 보여?"진통을 하고 있는 부인 옆에서 남편과 시어머니는 계속 영상통화하기 바빴다. 나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아들의 오전 육아를 끝냈다.낮잠을 자는 아들을 보면서 '너무 예쁜 아들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침부터 열심히 육아를 해서 그런 지 커피를 너무 먹고 싶었다. 나는 주방으로 가 시원한 커피를 탔다. 그리고 식탁에 앉아 핸드폰을 하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따르릉' 나의 핸드폰이 울렸다 친구였다.. 2023. 9. 18. 육아. 가을에 만난 꽃 육아로 시작하는 가을의 아침 매일 아침 나는 다짐을 합니다. 가을 아침인 오늘도 나는 다짐을 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 '오늘 육아는 어제보다 조금 더 행복할 거야.'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다짐은 매일 무너지기 일 수입니다. 오늘이 그랬습니다. 오늘 따라 더 힘든 육아였습니다. 아침부터 힘이 넘치는 우리 아들은 엄마가 힘든지 모르고 계속 뛰어다닙니다. 나도 최선을 다해 아들과 놀아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체력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는 '괜찮아! 조금만 힘을 내자!' 라고 스스로에게 말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열심히 뛰어 다는 우리 아들은 이제야 졸린지 울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들을 안아줬습니다. 잘 자라고 토닥토닥해줬습니다. 자장가도 불러줬습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 2023. 8. 25. 육아. 어린이집 적응기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어린이집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구나. 아이를 낳고 나는 많이 아팠습니다. 신랑은 우리를 위해 일을 해야 했습니다. 친정엄마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를 돌봐줄 사람은 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은 12개월이 되기도 전에 어린이집에 가야 했습니다. 처음 어린이집에 보낼 때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아들을 보여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집을 잘 다녔던 아들이 오늘 오후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일 없이 잘 지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우리 아들은 어린이집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던 것입니다. 힘들어 면역력이 떨어졌고, 감기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프지 않았던 아들이 아파서 분유도.. 2021. 12. 12. 육아. 오늘 마지막 식사는 쌀국수! 24시간이 모자라~! 아이를 낳기 전에 나는 하루 6~8시간에 잠을 청했다. 더 솔직히 이야기하지만 6시간 자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6시간보다 더 많이 잘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출산을 하고부터는 6시간의 잠을 자는 것은 사치였습니다. 최근에 나는 하루 4시간의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 시간 이후에는 깨어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나면 나의 하루는 시작됩니다. 나는 아이가 아침에 먹고 간 식기들을 씻어야 합니다. 그릇들을 씻고 난 후 집안 청소를 시작합니다. 아들이 어지럽힌 거실부터 잠을 자고 일어난 침실까지 청소를 합니다. 주말 동안 밀린 빨래도 합니다. 화장실 청소와 쓰레기도 버립니다. 집안을 청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2시간 길면 3~4시간 정도.. 2021. 12. 8.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