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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im847853

[육아이야기] 빨간 모자 아들~~ 추워진 날씨 덕분에 탄생한 모자~쌩쌩쌩~~~"바람에 날라가유~~~""으으으~~~~~" 어제 나갔다가 추위에 올란 우리 아들과 나의 모습이다~ 한 번은 늦은 아침에 또 한 번은 점심 때 두 번이나 나갔는데 둘 다 바람이 너무 불어 밖에 나가기는 커녕 밖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최근들어 밖에 나가는 걸 좋아 하는 우리 아들~ 아침 잠 잘때 한 번, 점심 잠 잘 때 또 한 번 그리고 정말 나가고 싶은 날은 밤 잠 자기 전에도 밖에 나가자고 한다~ ㅋㅋㅋ 시끄럽게 울다가도 밖에만 나가면 뚝!폭풍 옹알이로 엄마한테 잔소리를 하고 있다가도 밖에 나가면 뚝!!어떤 날은 밖에 나가자고 아예 손을 뻗어 워머를 잡고 방긋 웃으며 '안 나가요?'라며 나를 쳐다보고 있다~ 어쩌겠는가? 그 웃음에 아주 크게 웃으며 답변하.. 2021. 11. 24.
[육아 이야기]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 그 둘의 이야기를 하기 전 등장인물들을 소개해야겠다~여기에 등장하는 두 남자 둥 한 남자는 나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이다~그럼 또 다른 남자는?이미 알고 있겠지만 우리 아들이다~~ 그 두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따로 만든 이유는?'엄마와 아들'의 이야기 말고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그 둘의 이야기를 적고 그 둘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얘기하고 싶다~이 두 남자의 사랑이야기 앞으로 어떻게 적혀 내려 가는 지 많이 기대해주길 바란다~~ 그 둘의 이야기를 하려는 이유는?지금 생각해보면 나와 남동생은 아빠보단 엄마랑 더 많이 친했던 것 같다~ 엄마랑 있을 때는 시간도 빨리가고 서로 이야기도 많이 했었지만 아빠랑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이야기는 단절되고 어색할 떄도 있었다~당연한 걸까? 아빠는 가족.. 2021. 11. 23.
[그녀이야기] GOOD MORNING~~♡♥♡ 오늘 모두에게 얘기하고 싶다~ "GOOD MORNING~~♡♥♡"라고~오늘은 아침부터 울 아들이 나를 참 많이 도와주었다~제일 먼저 어제 언제 아팠냐는 듯 활짝 웃으며 나를 반겨 주었고, 분유도 꿀꺽~! 꿀꺽~! 잘 먹었다~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 아침에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쉬고 싶을 때 쉬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나는 단호하게 얘기할 수 있다~ "육아할 땐 아니야!"라고~ 분유를 먹고 졸렸는데 더 잠을 청하려고 하는 우리 아들~ 나는 절대!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있는 힘을 다해 토닥~~ 토닥~~ 해주었고~!!! 성공!!!!!아들은 잠을 이어서 자기 시작했다~~ 정말 GOOD MORNING이었다~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 음식들이지만.....나는 먹고 .. 2021. 11. 23.
[그녀이야기] 비가 온 뒤 맑은 하늘을 보다~ 비가 오고 난 뒤 우연히 하늘을 봤다~아기를 재우다 우연히 올려다본 하늘~ 참으로 맑고 높은 하늘이었다~오늘 하루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이 들어서 그랬는지 하늘은 더욱더 푸르게 보였다~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멍~ '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많은 생각들이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그 생각들 속에는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들이 공존해 있었다~좋은 생각을 더 많이 그리고 더 오래 하고 싶었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았다~  맑은 하늘에게 빌어보았다~'지금 이 순간만큼은 좋은 생각만 할 수 있게 해 주세요~'나는 아주 작은 소리로 주문을 외웠다~ 그 주문이 계속되고 계속됐다~주문을 외움과 동시에 호흡을 같이 하니 마음을 한결 더 편안해졌고, 어느새 나쁜 생각 화나는 일들이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그.. 202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