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들...

드라마 [도깨비] 3화 줄거리 하이라이트

by 1짝꿍1 2024. 6. 15.
반응형

드라마 [도깨비] 3화 줄거리 소개에 앞서.

 저번 시간에 드라마 '도깨비' 2화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도깨비'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써니가 아름다운 치킨 집 사장으로 등장했습니다.

 김신과 지은탁은 캐나다에서 각자 과거를 떠올리거나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승사자는 술을 먹고 운전한 한 남자와 그 차에 치이게 되는 한 여자를 만납니다. 저승으로 가기 전에  '망각의 물'을 여자에게만 선물하는 저승사자를 보고 남자는 왜 자기는 ㅜ지 않느냐며 윽박을 지릅니다. 저승사자는 놀라거나 당황해하지 않고, 남자에게 자신이 저지른 일들은 기억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남자는 '망각의 물'을 먹기 않는다고 큰일이 나지는 않는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 모습에 저승사자는 처음에는 '망각의 물'을 먹지 못했음에 후회할 것이며, 마지막에는 매일매일 온몸이 갈기갈기 찢길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때서야 무언가 잘 못 됐다고 느낀 남자는 저승사자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지은탁은  불을 끄면 도깨비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그날 역시 불을 끄고 도깨비를 소환하려 합니다. 당연히 도깨비가 왔을 거라고 믿었던 지은탁은 누군가를 보고 놀랍니다. 자기 옆에 있는 사람은 도깨비가 아닌 저승사자였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볼 수 있는 지은탁을 보고 놀라기는커녕 '기탁 누락자'를 찾느라 힘들었다며 이제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합니다. 이때 김신이 나타났고, 저승사자로부터 지은탁을 구해줍니다.

 갈 곳이 없는 지은탁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고 있었고, 한 치킨 집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게 됩니다. 공고문을 들고 들어간 가게에는 아름다운 치킨 집 사장인 써니가 있었습니다. 써니와 지은탁은 치킨 집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 

 한 편 사체업자들에게 납치된 지은탁을 저승사자와 도깨비가 구하러 갑니다.

 

드라마 [도깨비] 3화 줄거리

 사체업자들에게 납치된 지은탁은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하지만 사체업자들은 통장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기 전까지는 풀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지은탁이 울고 있는 그때 가로등이 갑자기 꺼집니다. 가로등이 꺼지고 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사체업자들에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안개에 비추어진 그림자는 바로 저승사자와 도깨비였습니다.

 사체업자들이 탄 차는 반으로 나눠 지은탁을 구한 도깨비,  두 명의 사체업자들에게 이틀 동안 지도에서 지금의 위치가 사라질 것이며, 이틀 후 결찰에 의해 발견될 것이라는 말을 전하는 저승사자는 지은탁과 함께 집으로 향합니다.

 평소 차가 필요하지 않았던 저승사자와 도깨비와는 달리 지은탁은 차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저승사자와 도깨비랑 함께 걸어가는 이 길이 저승으로 가는 길이냐고 자신이 죽었는지 물어봅니다.

 집으로 돌아온 도깨비는 유덕화를 시켜 지은탁과 같이 사는 이보네 식구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유덕화 말에 의하면 지은탁 엄마가 죽었을 때 보험금 1억 5천만 원을 남겼고, 지은탁이 성인이 되면 그 보험금을 찾게 되니 그전에 그 돈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유덕화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무슨 이유로 지은탁 이모네 식구들을 조사해 보라고 했는지 말힙니다. 그리고 물어봅니다. 도깨비는 그들에게 벌을 주려고 한다고 대답합니다.

 도깨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은탁의 노트 위에 금괴 두 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곧 그 금괴는 이모한테 발견됩니다. 이모네 식구들은 금은방 문을 열면 바로 돈으로 바꿔 똑같이 나누기로 합니다. 하지만 서로를 믿을 수 없었던 이모네 식구들은 밤새 쏟아지는 졸음을 참으면서 금괴를 지킵니다. 이모네 아들이 깜빡 잠이 든 사이 딸은 두 개의 금괴를 가지고 사라집니다. 잠에서 깨어난 아들과 이모는 금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딸을 찾으러 나섭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을 도깨비가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 편 저승사자는 한 병원으로 향합니다. 거기에는 22기 저승사자들이 앉아있습니다. 잠시 후 23기라며 예쁜 후배 저승사자가 등장해 인사를 합니다. 저승사자들이 서로에게 인사를 하고 있을 때 한 의사가 심패소생술을 하며 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저승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모자를 눌러쓰고 그 자리를 떠나 환자가 있는 곳을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리고 곧 저승사자는 호명합니다.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가 아닌 그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이름을 말힙니다. 네, 그렇습니다. 죽은 사람은 환자가 아니라 의사였던 것입니다. 많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일했던 일사는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사망한 이유는 '과로사'였습니다. 저승사자는 의사 덕분에 환자는 살았다고 말합니다. 의사는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옅은 미소를 띠웁니다. 그리고 곧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지은탁과 도깨비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순간순간 서로를 생각하게 됩니다.

 가판대에서 액세서리를 팔고 있는 빨간 옷을 입은 멋진 여자가 있습니다. 그 길을 저승사자가 지나갑니다. 길을 지나가는 저승사자에게 한 여자가 액세서리 좀 보고 가라고,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주라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없었던 저승사자는 거절합니다. 하지만 거울에 반사된 빛은 저승사자의 눈을 비추고, 그 빛은 가판대에 있는 한 반지를 비춥니다. 그 빛과 함께 뭐에 홀린 듯 저승자사는 반지를 잡으려고 합니다. 순간, 누군가 그 반지를 채갑니다. 바로 써니입니다. 저승사자는 반지를 가져간 사람이 누군지 보기 위해 고개를 듭니다. 그리고 써니를 보게 됩니다. 써니를 본 저승사자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립니다.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보며 저승사자는 당황합니다.

 이때 돈은 누가 낼 건지 물어보는 멋진 여자의 대사와 함께 가판대에서 액세서리를 파는 진짜 여자의 모습이 비칩니다. 거울에 비친 여자는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아닌 삼신할머니였습니다. 삼신할머니는 반지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써니와 저승사자를 보고 누가 계산을 하든 비싼 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삼신할머니의 이 말은 추후 저승사자와 써니 사이에 어떤 큰 사건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반지를 가져갔기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고 오해한 써니는 반지를 줄 테니 핸드폰 번호 좀 알려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휴대폰이 없었던 저승사자는 써니까 적어 준 휴대폰 번호만 가지고 돌아옵니다.

 집으로 돌아 간 지은탁은 이삿짐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아주머니에게 이 짐들은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주인아주머니는 이모가 집을 내놨고, 그 집이 팔렸다고 말합니다. 이모가 지은탁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집을 팔고 어디론가 가버린 것입니다. 졸지에 갈 곳이 없어진 지은탁은 귀신들에게 길을 묻고 물어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사는 집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지은탁은 드디어 도깨비, 김신에게 가슴에 꽂혀 있는 검에 대해 말합니다.

 

드라마 [도깨비] 하이라이트

 3화의 하이라이트는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지은탁을 구해주고 난 후 그리고 써니와 저승사자의 첫 만남으로 선정했습니다. 먼저,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를 당한 지은탁을 구한 저승사자와 도깨비는 집으로 향합니다. 지금까지 차를 타고 이동해 본 적 없는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여기까지 오는 데에도 차가 필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은탁은 달랐습니다. 차가 필요했습니다. 

 결국 저승사자와 도깨비 그리고 지은탁은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지은탁은 지금 아저씨들과 함께 죽어 저승으로 향하는 길이냐고 물어봅니다. 

 뒤따라오는 저승사자는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 줬을 때는 보통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하는 거 아니냐고 도깨비만 들리게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도깨비는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사람은 고3인 예민한 여자아이라고 조금만 기다려 보자고 합니다. 하지만 지은탁은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만 합니다. 저승사자는 또 물어봅니다. 고맙다는 인사는 언제 하냐고 말입니다. 도깨비는 갑지가 소리를 내며, 그만하라고 합니다. 갑자기 소리를 낸 도깨비의 말에 지은탁은 조용히 하면 되지 않냐고 하며 앞으로 걸어갑니다.  

 두 번째로는 가판대에서 만나는 써니와 저승사자입니다. 저승사자는 빛이 비친 초록 반지를 집으려는 순간, 써니가 먼저 그 반지를 잡습니다. 그리고 써니와 저승사자는 서로를 마주 보게 됩니다.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저승사자를 본 써니는 반지 뺏겼다고 지금 우는 거냐면서 어이없어합니다. 눈물을 흘린 저승사자 역시 당황해합니다.  그런 저승사자의 모습에 써니는 전화번호를 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반지를 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승사자는 휴대폰이 없었습니다. 저승사자는 휴대폰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냥 물러설 수 없었던 써니는 가방에서 메모지와 팬을 들고 자신의 휴대번호와 입술 서명을 해서 저승사자에게 건네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