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놀이] 🌾 나눔의 미덕을 배워요! 전래동화 <의좋은 형제> 책놀이, 활동지 무료배포🌾

 

들어가는 말...

안녕하세요. '세이지네 집'입니다.
오늘의 책놀이를 할 도서는 이현주 글, 김천정 그림의 '의좋은 형제'입니다.
'의좋은 형제'는 형제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래동화입니다.
'의좋은 형제'를 읽으며 진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책의 내용 및 줄거리 그리고 책의 주제, 마지막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책놀이까지 모두 준비했으니까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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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좋은 형제>를 선정한 이유

1. 전래동화 속 따뜻한 가치 전달
전통문화와 삶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로 형제애, 배려, 나눔이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어요.
2. 아이의 감정 공감 능력 향상
형과 아우가 서로를 생각하며 곡식을 나누는 장면을 통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어요.
3.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랑의 의미 전달
말보다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형제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4. 가족, 형제간의 관계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
친구나 형제자매, 가족 간이 따뜻한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습니다.
5. 다양한 놀이 및 미술 활동과 연계 가능
역할극, 그림 표현, 미로 찾기 등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활동이 쉬워 가정에서 독서 활동으로 적합합니다.
 
💬 책을 읽기 전 아이와 이야기하면 좋은 말

• "OO는 형이나 동생, 친구랑 사이좋게 지낸 적이 있어?"
•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 몰래 선물을 한 적이 있어?"
• "만약 쌀이 하나밖에 없는데, 형이랑 같이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위와 같은 질문을 하여 우리 친구들이 경험을 떠올리며 책 속의 인물과 연결고리를 만들고, 책을 읽기 전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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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도서명 : 의좋은 형제
• 글 : 이현주
• 그림 : 김천정
• 출판사 : 국민서관

✨책 내용 및 줄거리 요약

📚 줄거리 요약
옛날 어느 마을에 형과 아우가 나란히 살고 있었어요.
두 사람은 열심히 일하는 하며 사이좋게 지냈어요.
어느 날,  형은 "아우 집에 볏단을 더 갖다 주어야겠소, 새살림도 장만해야 할 텐데."라고 말했어.
아우는 "형님 댁에 볏단을 더 갖다 드려야게소, 식구가 많으니 쓸 데도 많지 않겠소?"
밤마다 몰래 볏단을 서로의 창고에 옮기던 형제는 어느 날 달빛 아래에서 마주치게 되었어요.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알게 된 형과 아우는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답니다.
 
📚 책 내용

옛날 어느 마을에 형과 아우가 살았어요.
부모님이 물려주신 논밭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었어요.
형은 장가를 들어 예쁜 아내와 아들도 하나 두었지만, 아우는 아직 총각이었습니다.

"이제 너도 장가를 들었으니 살림을 따로 나야지."
형이 아우에게 말했어요.
"논밭도 나누어 줄 테니 잘 살아 보렴."
아우는 가까운 고세 새집을 마련하고 살림을 났지요.

서늘한 바람이 들판으로 불어왔어요.
"하늘이 도우셔서 풍년이 들었구나."
"예, 형님. 고마운 일이지요."

그날 밤, 형과 아내가 말했어요.
"아우네 집에 볏단을 더 갖다 줘야겠소. 새살림도 장만해야 할 텐데."
"그래요. 오늘 밤에 갖다 주세요."
같은 날 밤 아우도 색시와 말했어요.
"형님 댁에 볏단을 더 갖다 그려야겠소. 식구가 많으니 쓸 데도 많지 않겠소?"
"그래요. 오늘 잠에 갖다 드려요."

밤이 되었어요.
아우는 자기 낟가리에 볏단을 덜어 한 짐 지고 형님 낟가리게 옮겨 놓았어요.

형님도 자기 낟가리에서 볏단을 덜어 한 짐 지고, 아우 낟가리에 옮겨 놓았어요.
달님이 형제를 내려다보며 방긋 웃고 있네요.

"이게 누구냐?"
"아이고 형님!"
"그랬었구나."
"그랬었군요."

"형님, 고맙습니다."
"아우야, 나도 고맙다."
어제보다 더욱 둥글어진 달님이 환하게 웃으며 형제를 내려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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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이야기하면 좋은 말
 
책을 읽고 난 후 내용을 되짚으며 의미를 더해주는 질문을 던져보네요.

• "향과 아우가 서로 몰래 쌀을 옮긴 이유가 뭐였을까."
• "그 장면을 보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어?"
• "OO가 형이라면, 아우를 위해 어떻게 했을 꺼 같애?"
• "우리 가족 중에서 OO가 몰래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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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좋은 형제》 책놀이 활동

 

 1. 몰래몰래 곡식 나누기 놀이
준비물
작은 주머니 또는 바구니 2개,  쌀 모형 또는 콩, 형/아우 역할 이름표.

방법

1. 형과 아우 역할을 정한다.
2. 각자 바구니에 곡식을 나누어 담는다.
3. 밤이라는 설정을 하고, 상대의 바구니에 몰래 곡식을 옮긴다.(그 외 가는 길을 다르게 또는 시간을 다르게 한다.)
4. 마지막엔 형과 아우가 마주치며 "어? 형이었어?" "우리 아우였구나!"라는 대사를 한다.

2. 나도 의좋은 동생/형(누나)이(가) 될래요!  실천 약속 카드 만들기
준비물
색지,  가위,  펜,  스티커, 집게
방법

1. '내가 형/누나(또는 동생)이라면 이런 행동을 할래요!'라는 주제로 3가지 실천 약속을 적습니다. (예: '내 동생이 울면 꼭 안아줄래요.'/ '혼자 방을 정리하는 형을 도와줄래요.')
2. 완성된 약속 카드를 고리에 꿰거나 집게에 끼워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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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무리를 하며 🧡

지금까지 <의좋은 형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의좋은 형제>는 단순한 전해동화가 아닌 거 같습니다.
아이에게도, 저한테도 '나눔'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주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놀이를 통해 아이의 마음에도 우리 엄마들 마음에도 따뜻한 씨앗을 심어 보는 건 어떨까요?

🌙날이 많이 덥습니다. 모두 건강 챙기시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의좋은형제 활동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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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형제 색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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