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수면 교육 언제부터? 아기와 엄마 모두 편해지는 루틴 정리

 

안녕하세요 '세이지네 집'입니다.

오늘은 수면 교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면 교육은 아이가 스스로 잠드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훈련입니다. 밤마다 깨서 울고, 엄마 품이나 젖을 물어야 잠이 드는 아기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면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만큼 수면 교육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아는데... 그게 쉽지 않져...?
저도 그했어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거의 매일의 도전과 매일의 실패였죠.^^
그래도 지금은 누구보다 잘 자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피나는 노력을 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수면 교육은 언제부터 해야 되는지 또 엄마와 아기가 모두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루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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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교육은?

 

목적 : 아기가 스스로 잠드는 습관을 익히게 하여 부모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줄이고 더 나아가 아기가 안전적인 성장 발달을 돕는 것입니다.
적정 시기 : 생후 4~6개월 이후 추천합니다. 그 기유는 밤중 수유 없이도 생리적으로 6~8시간 연속 수면이 가능해지는 시기가 4~6개월 이후부터 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마다 시기가 다르다는 점 참고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수면 교육이 중요한 이유!

아이에게 좋은 점	부모에게 좋은 점
일정한 리듬이 생겨 정서적 안정	수면 부족 해소, 육아 스트레스 감소
깊고 충분한 잠으로 뇌발달 촉전	육아에 심리적 여유가 생김
낮밤 구분이 빨라짐	부부간의 시간 확보 가능

 

💡 수면 교육의 핵심!!!

일괄된 수며 루틴 만들기.

•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순서로 수면 준비

(예 : 목욕 → 로션 → 수면복 → 조용히 책 읽기  또는 자장가 →침대)
저는 목욕하고 로션 바르고 아이 안아서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까지 해서 자려고 할 때 침대에 눕히면 눈을 떠 다시 자장가 부르고 눈감을 때쯤 다시 침대에 눕히고... 다시 아기가 눈을 떠 또다시 자장가 부르고... 가 반복이었습니다.^^;
 

• 아기가 졸릴 때 눕히기 

아기가 졸릴 때 눕히기를 실행 할 때 중요한 것은 '아기가 완전히 잠들기 전!'에 눕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자기 위로 능력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자장가 부르고 침대  눕히고... 다시 깨고... 다시 자장가 부르고.... 다시 침대에 눕히고... 다시 깨고... 다시 안아서 자장가 부르다... 결국 아이를 안고 잠이 들었습니다.^^

• 자기 방 또는 고정된 장소에서 재우기

수면 교육을 할 때 주변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아이들은 금세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을 자는 공간이 매일 바뀌게 된다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받기보다는 바뀌는 환경에 불안함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 교육을 하는 장소는 매일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안방 침대 옆에 아이 침대를 놓고 매일 같은 공간에서 비슷한 시간 대에 수면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 대표적인 수면 교육 3가지!!!

방법명	특징	장점	단점
페버 방법 (기다렸다가 달래기)	정해진 시간 간격마다 아기를 확인하고 다독여줌. 완전히 재우지는 않음.	자기위로 능력을 빠르게 기름	우는 걸 방치한다고 느껴질 수 있음
픽업-다운 방법 (No tears)	아기가 울면 안아서 진정시키고, 다시 눕힘. 반복적으로 수행	아이 중심적, 부드러움	시간과 인내가 많이 필요
점진적 철회법 (Gradual Withdrawal)	아기 옆에서 점점 간격을 늘려 물러남	불안감 없이 분리 가능	일정 유지가 어렵고 오래 걸릴 수 있음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수면 교육은 크게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점전적 철회법을 선택해 시행했습니다.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고 일정 유지가 어렵기는 하지만 아이가 조금 덜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육아를 진행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수면 교육을 할 때에도 '아이가 심리적으로 느끼는 안정감'에 중점을 두다 보니 점전적 철회법을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수면 교육 루틴 예시! (생후 5~6개월 기준)

제가 했던 수면 교육 루틴인데요. 육아를 하시는 어머님들 그리고 아버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작성합니다.

시간	활동
오후 6:30 ~ 7:00	미지근한 물로 목욕, 로션 바르면서 바디 마사지, 가지귀 갈기
저녁 7:00 ~7:30	수유와 함께 동요 불러주기
저녁 7:30 ~ 8:00	조명 낮추기, 자장가를 틀거나 불러주기
저녁 8:00 ~ 8:30	아기가 졸려할 때부터 조금 씩 거리를 두며 물러나기

 

🤱 수면 교육 중 자주 묻는 질문은?

Q.  아기가 너무 울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초기에는 어느 정도의 울음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10분 이상 격하게 울 경우, 상태를 확인하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심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바로 달려가 안아주지 않고 1~2분 정도 지켜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울음이 잦아들지 않으면 가서 안아주고, 아이의 상태를 살폈던 것 같습니다.
 
Q. 밤중 수유는 언제 끊어야 하나요?
A. 생후 6~8개월 이후, 몸무게가 6KG 이상이면 생리적으로 밤중 수유가 꼭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는 100일이 지나고 200일이 지나고 돌잔치를 하는 날에도 밤에 한 번은 깨 분유를 먹었습니다...^^ 정말 아이마다 다릅니다. 그러니 위에 적혀 있는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요. 아이의 기질에 따라 진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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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이지네 집'에서는 수면 교육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육아로 힘들어하는 엄마, 아빠들에게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육아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크게 한 번은 웃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드리며 '세이지네 집'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