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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ing6

육아. 어린이집 적응기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어린이집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구나. 아이를 낳고 나는 많이 아팠습니다. 신랑은 우리를 위해 일을 해야 했습니다. 친정엄마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를 돌봐줄 사람은 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은 12개월이 되기도 전에 어린이집에 가야 했습니다. 처음 어린이집에 보낼 때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아들을 보여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집을 잘 다녔던 아들이 오늘 오후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일 없이 잘 지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우리 아들은 어린이집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던 것입니다. 힘들어 면역력이 떨어졌고, 감기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프지 않았던 아들이 아파서 분유도.. 2021. 12. 12.
육아. 오늘 마지막 식사는 쌀국수! 24시간이 모자라~! 아이를 낳기 전에 나는 하루 6~8시간에 잠을 청했다. 더 솔직히 이야기하지만 6시간 자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6시간보다 더 많이 잘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출산을 하고부터는 6시간의 잠을 자는 것은 사치였습니다. 최근에 나는 하루 4시간의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 시간 이후에는 깨어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나면 나의 하루는 시작됩니다. 나는 아이가 아침에 먹고 간 식기들을 씻어야 합니다. 그릇들을 씻고 난 후 집안 청소를 시작합니다. 아들이 어지럽힌 거실부터 잠을 자고 일어난 침실까지 청소를 합니다. 주말 동안 밀린 빨래도 합니다. 화장실 청소와 쓰레기도 버립니다. 집안을 청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2시간 길면 3~4시간 정도.. 2021. 12. 8.
육아. 어린이집 적응기! 너의 내일을 응원해~ 오늘도 어린이 집에 가야겠지? 요즘 우리 아들은 옹알이를 시작했다. 아들이 하는 옹알이는 다양했습니다. '하하하!' , '호호호!' , '에아에 아!'라고 옹알이를 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우리 아들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들이 정확하게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수는 없었으나 우리 부부는 열심히 알아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들이 말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엄마와 아빠도 우리 아들의 옹알이를 응원하기 위해 최대한 크게 반응을 해줍니다. 어린이집에 갔다 온 날은 옹알이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오늘 어린이집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어요.'라고 나에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우리 아들은 어린이집에서 30분 넘에 울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우는 아.. 2021. 12. 7.
[육아이야기] 잘 울지 않는 우리 아들... 오늘은 많이 울다. 생후 8개월 위기가 찾아왔다. 울고 또 울고 눈물이 하루 종일 울었다. 엄마가 없어 울고, 엄마를 찾아 울고, 엄마를 보고 울었다. 그렇게 우리 아들은 오늘 많이 운 날이 되었다. 아들이 많이 운만큼 나의 마음도 많이 울었던 날이다.  오늘은 어린이 집에 가는 날. 저번 주 화요일부터 갔으니 오늘이 어린이집 간 지 육일 되는 날이다. 원래는 엄마, 아빠와 함께 어린이집 적응하는 시간이 삼일 정도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틀 만에 아이들 혼자 적응하게 되었다. 이틀과 삼일은 거의 비슷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다. 하지만 처음 그것도 혼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하루 차이가 크다고 본다. 여하튼 우리 아들 역시 이틀 만에 어린이 집에 혼자 들어가게 되었다. 맨 처음에는 20분 길어도..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