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5화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새로 시작된 한 주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선재 업고 튀어'를 다시 보며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다시 봐도 설레는 '선재 업고 튀어!' 오늘은 5화 줄거리 및 명대사 명장면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아직 4화의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클릭!
4화 복습하고 오실게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5화 줄거리 및 명대사 명장면!!!
솔이를 구한 선재!
선재가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솔이!
이 둘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선재만을 위하는 솔이
새롭게 시작된 하루~
잠자고 있는 선재를 누군가 부른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깬 선재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한다~
창문을 열고 보면 눈앞에 솔이가 서있다~
예쁜 무지개를 같이 보기 위해 선재를 깨운 솔이!
하지만 선재의 눈에는 무지개가 아닌 그냥 하늘이 보였다~
솔이는 준비했다!
선재만을 위한 무지개를 만들기로 말이다~
호수를 가지고 와 물을 뿌려 더 예쁜 무지개를 보여주었다~
솔이와 선재 단 둘이만 볼 수 있는 무지개였다~
임솔 : 선재야, 하늘 봐봐. 무지개 떴어. 예쁘지?
내가 더 안 깨웠으면 이것도 못 봤다. 소원 빌어 빨리.
선재 : 뭐가 보인다는 거야?
임솔 : 왜? 잘 안 보여? 잠깐만! (잠시 후 호수를 가지고 온 솔이) 선재야~
(호수에 물을 뿌리며) 어때? 이제 보이지? (수돗물로 무지개를 만들어 준다.)
선재 : (그런 솔이의 모습에 웃고, 솔이가 만들어준 무지개를 보고 웃는다.)
아침부터 행복한 시작을 알리는 솔이와 선재는 학교도 같이 간다~
오늘 학교 가는 길은 어제와 다르게 더 행복하다!
이때!!! 선재를 위협하는 오토바이 등장!!!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우리 솔이는?
선재를 구하기 위해 벽치기를 합니다~
좋아! 자연스러웠어!!!
임솔 : 안 그래도 학교 같이 가자 하려고 했는데, 너랑 같이 뭐 할 게 있어서.
선재 : 그게 뭔데?
임솔 : 고마워, 선재야.
선재 : 뭐가?
임솔 : 나 살려준 거, 그리고 미안해. 고맙다고 진작 말했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늦었네.
선재 : 어제 말했잖아.
임솔 : 어제는 어제고, 근데 이젠 안 피하네? 여자랑은 친구 안 한다더니.
선재 : 누가 너랑 친구 한 대?
임솔 : (속으로 : 그럼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던 열애설들 다 진짜였겠네. 연예 되게 많이 하셨구만~)
그래, 그럼 넌 내 생명의 은인해. 난 은혜 갚은 까치 할게!
선재 : 제비 아니었냐?
이때 오토바이 지나가고! 솔이 선재 벽치기를 한다!
임솔 : 그랬나? 위험할 뻔했어. 그럼 제비 할까?
솔이와 선재의 타임캡슐
솔이와 선재는 그들만의 타임캡슐을 보관(?!)하기로 화단으로 향한다~
선재 : 선물이라며? 그냥 주지, 뭐 하러 힘들게 땅속에 묻어? 김치야?
임솔 : 장독대 아니고 타임캡슐이니까 너도 좀 파, 어서.
선재 : 그럼 워 들었는데? 진짜 금은보화야?
임솔 : 그것보다 더 귀하고 특별한 게 들어있지. 너 나중에 열어보면 깜짝 놀랄걸?
선재 : 나중에 언제 꺼내려고?
임솔 : 음, 한 2023년쯤?
선재 : 뭔 선물을 그렇게 오랴 묵혀?
임솔 : 이거 주식이야. 우량주라 오래 묻어놓고 있어야 해서 묻는 거야.
선재 : 진짜?
임솔 : 가짜지!
임솔 : 그럼, 2023년 1월 1일 밤 12시 한강 다리 위에서 만나. 그날 같이 꺼내보자.
선재 : 왜 하필 그날인데?
임솔 : (속으로 : 그래야 니 운명을 바꿀 수 있으니까. 그러니 제발 하루만 더 살아 있어 줘.) 꼭 그날 줘야 의미가 있는 선물이거든. 아주 어마어마한 선물이 들어있으니까 기대해? 미리 꺼내보지 말고! 2023년 1월 1일 밤 12시, 한강다리! 꼭 기억해, 알았지?
선재 : 2023년 1월 1일 밤 12시 한강다리. 그때까지 넌 나 안 보고 살 거냐?
임솔 :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만약 우리가 서로 안 보고 살고 있어도 그날은 꼭 나와주라.
동창회 나가는 마음으로, 응? 옛 친구 만난다 생각하고.
선재 : 아, 누가 너랑 친구 한댔냐고! 근데 너... 아니다. 가자. 하여간 보는 눈도 없어요.
(솔이를 돌아보며) 너 눈 어디 달렸어?
임솔 : 여기? (선재 돌아서서 가고) 같이 가~~~
솔이를 보는 두 남자
타임캡슐을 땅에 묻고 학교로 온 솔이와 선재~
하필 오늘!
교복 검사를 한다!!
타이가 없는 솔이는 운동장을 돌까 봐 걱정하고, 그런 솔이에게 자신의 타이를 빼 주는 선재. 그리고 이 둘은 바라보고 있는 태성~
이 세 사람의 관계가 더 깊어지는 것 같다~~~
임솔 : 어떻게! 나 타이 안 했는데. 운동장 돌게 생겼다.
선재 : 잠깐만. (타이를 풀어 솔이에게 해주며) 나 운동선수였잖아.
원래 교복 잘 안 입고 다녀서 안 걸려.
태성 : 안녕? 아는 척도 안 하네?
선재 : 아는 척할 사이인가?
태성 : 그럼 내 여친이랑은 무슨 사이인데 니가 대신 벌을 받냐? 맞다. 너 솔이 옆집 살았던가?
선재 : 뭐가 궁금한데?
태성 : 궁금한 거? 수영선수는 헤엄 지는 게 더 빨라? 달리는 게 더 빨라? 거북이들은 바다에서는 빠른데 육지에서는 느려 터졌잖아. 너도 그래?
선재 : 담배 끊어라.
박태환의 경기를 보고 있던 아버지는 선재의 인기척에 급히 텔레비전을 끈다~
자기 방으로 들어온 선재는 공부라고 있다.
띵똥!
알람과 함께 솔이에게 메시지가 온다.
솔이의 데이트 신청!!!
솔이와 선재의 첫 데이트!!
선재 : 무슨 일인데?
임솔 : 나랑 영화 보자. 응, 내가 보여줄게.
선재 : 어.
임솔 : 예배해 놔서 못 물러. 일단 가자, 가.
선재 : 니 남친 바쁘대냐? 갑자기 뭔 영화를 보재.
임솔 : 그냥. 너한테 고마운 것도 많고 하니까.
임솔 : (텔레비전에 박태환이 나오는 걸 보고) 선재여, 너 발밑에!
선재 : 어? (고개를 숙인다.)
임솔 : 인사 잘한다, 재밌지? 가자, 빨리, 어? 가자.
선재 : 갑자기 왠 인사?
임솔 : (대형 스크린에 박태환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이거 봐라. 나 눈 잘 굴린다? 신기하지?
바, 반대로도 돌릴 수 있어. 이거 봐.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선재 : 그냥, 어젯밤에 영화 보자고 말을 하지. 비밀 이래서 뭔 일인가 했네.
임솔 : 니가 싫다고 안 나올까 봐 그랬지.
선재 : 좋다고 나오지, 내가 왜? 내가 영화를 좋아해.
임솔 : 그래? 잘됐다!
솔이응 필사적으로 박태환의 경기를 선재가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선재의 꿈이었던 수영선수, 하지만 이제는 그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박태환의 경기를 보면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 되었을 것 같은 솔이~
하지만 솔이의 이런 노력에도 결국 선재는 박태환의 경기를 보고 만다~
박태환의 경기를 보는 선재의 표정은 솔이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었다~
박태환이 메달을 딴것에 누구보다 기뻐했고, 환호했다~
이런 선재의 모습을 본 솔이는 자신의 생각이 잘 못 되었음을 알게 된다~
선재 : 너, 나 경기 못 보게 하려고 영화 보자고 한 거지? 너나 아빠나 왜들 이렇게 오버야? 경기 안 보게 해서 멀 어쩌려고? 어차피 메달 따면 온 나라가 난리일 텐데.
임솔 : 그래도. 그냥, 마음이.
선재 : 왜, 뭐. 내가 부러워서 울기라도 할까 봐? 난, 열아홉에 수영 못하게 될 걸 미리 알았더라도 수영을 했을 거야. 생각해 보면 수영하는 동안 진짜 행복했거든. 그 행복은 안 해 보고는 절대 가질 수 없었던 거잖아. 그래서 난 후회 안 해. 수영을 시작한 것도 못 하게 된 지금도. 그러니까 '나 괜찮다.' 이 말이야.
임솔 :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 보나 했는데, 아쉽다.
선재 : 영화 좋아하나 보다?
임솔 : 응. 예전엔 하루에 두세 편씩 보고 그랬었지. 꿈이 영화감독이었거든.
선재 : 왜 과거형이야?
임솔 : 음, 일단 지금은 무사히 이 두 발로 수능시험장에 들어가는 게 목표야.
선재 : 나도 졸지에 수능 보게 생겼는데.
임솔 : 수능?
선재 : 수시 원서 내려고. 체교과.
임솔 : 진짜? 우리 오빠도 체교과인데. 너 체육선생님 되려고?
선재 : 하, 또 앞서간다. 아직은 상상이 잘 안 가. 수영 말고 다른 걸 하는 내 모습.
임솔 : 에이, 무슨 소리야. 의사 가운, 군복, 법복, 한복까지 다 잘 어울려. 완전 천의 얼굴인데.
선재 : 꼭 본 것처럼 말한다?
임솔 : 아니야. 그 수시 널은 거면 최저등급마 맞추면 되는 거였나? 공부 시작해야겠네. 내가 공부 도와줄까?
택시기사의 방울 소리
임솔은 자신의 핸드폰을 찾으러 경찰서에 오고, 그 주변에서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취객을 피하다 물에 빠졌던 날 잃어버린 지갑을 찾게 되었지만 휴대폰은 아직 찾아 못한 상태이다.
솔이는 사건현장 근처에 있다가 한 방울 소리를 듣게 된다.
그 방울 소리와 함께 과거 하반신 마비 사고를 떠올리는 솔이..
방울 소리가 나는 열쇠고리를 쥔 택시기사가 솔이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
솔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표적이 되어 있었다.
각자의 행복?
임금 : 아, 취해서 해롱해롱 대는 임솔 그 계집애 내가 데려오는 더 다 봤어.
선재 : 아... 그때요?
임금 : 너도 기억났냐? 어? 어쭈, 임솔, 이게 나 닮아 가지고 인기는 좀 있나 보네, 아, 그럼 남자친구는 누군데?
선재 : 딴 놈인데요?
임금 : 딴 놈? 누구? 아, 그때 우리 집 불 꺼준 놈인가? 아, 걔는 애가 괜찮아 보이던데.
선재 : 어디 가요?
임금 : 아, 잘생기고, 옷도 잘 입고, 인기 많게 생겼더니만. 불 끌 때 보니까. 용감하고 남자답고.
선재 : 보는 눈이 참 없으시네요.
아빠의 기일.
어렸을 때 겁이 나 못 배웠던 자전거를 꺼낸 솔은 귀여운 무릎 보호대를 차고 자전을 가지고 밖으로 향한다.
이리 쿵! 저리 쿵!
그때 누군가 솔이의 자전거를 잡아 준다.
선재다!
선재는 일일 선생님을 자처하며 솔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준다~
아빠, 실은 나 조금 무서워.
나도 선재도 못 지킬까 봐.
그러니까 아빠가 좀 도와줘요.
수능 공부를 하고 있는 솔이와 현주는 각자의 목표에 집중한다!
솔이은 2009년 수능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생각하고 있다!
현주는... 자기도 모르게 책 속에 임금이 나타난다.... 이게 뭐지? 왜 계속 생각나지...?
더 이상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던 솔이와 현주는 밖으로 나오고 태성이를 만난다.
그리고 패션몰로 향하는데...
태성이와 선재는 말은 없지만 솔이를 두고 끊임없는 신경전이 이루어진다.
솔이 옆에 먼저 앉는 태성!
단거 좋아하지 않는 다면서 자기 음료랑 바꿔 주는 솔이를 보며 좋아하는 선재~
아이컨택을 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샷까지!!
이렇게 커플 잠바를 입은 태성과 선재의 신경전은 계속 됐다~~
밖에 모르는 애였으면 좋겠어.
밴드 공연에 보컬이 갑자기 펑크가 나 선재가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선재의 모습을 본 솔이는 만갑기 교차하는 것 같았다.
무대에서 다시 노래하는 선재의 모습이 기뻤고, 그런 선재의 모습에 눈물이 흐르는 솔이...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선재를 만나러 가는 솔이는 선재와 김대표의 만나는 걸 보게 된다.
급히 달려가다 넘어진 솔이에게 손을 내미는 태성이.
그런 태성이의 손을 뿌리치고 선재에게 달려가는 솔이...
선재는 솔이에게 휴대폰을 선물로 주기 위해 무대에 섰던 것이었다!
선재의 마음을 모르는 솔이는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김대표랑 다시 엮일까 봐 걱정이 앞선다.
서로를 위하는 솔이와 선재.
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서로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때가 있다.
지금 솔이와 선재가 그렇다!
선재 : 연락처 달라는데 주지도 않았어, 그게 왜 궁금한데?
임솔 : 그냥, 이상한 사람 많잖아. 그런 사람들 사기꾼들도 많다. 그리고 걱정돼서.
선재 : 내가 애냐? 무슨 그런 쓸데없는 걱정을 해? 상품으로 주더라.
임솔 : 너, 혹시 어거 때문에 노래한 거야?
선재 : 어.
임솔 : 이까짓 게 뭐라고 그 사람 많은 데서 노래를 불러? 나는 너한테 뭐 하나 해 준 것도 없는데, 왜?
선재 : 핸드폰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난...
임솔 : 내가 불편하든 말든 너야말로 왜 쓸데없는 걱정을 해?
선재 : 왜? 난 너 걱정하면 안 돼? 대체 무슨 소리인데? 이거 하나 준 게 뭐라고 이러냐?
솔이 : 어. 하지 마. 남 걱정하지 말고, 다른 사람 위하지도 마. 힘든 내색 한번 안 하고 삭이고, 참고 그러다 여기저기서 마음 긁히고 또 참고, 잠도 못 잘 정도로 혼자 끙끙 앓다가 다 놔버릴 거잖아! 너!
그러니까 그러지 말라고. 난 니가 너 밖에 모르는 애였으면 좋겠어.
이런 시간에 어떻게 하면 네 자신이 더 행복해질까, 더 잘 살까. 그것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선재 : 내 생각만 하라고? 그래볼까?
임솔 : 응!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
다음 날 아침!
솔이는 학교가 끝나고 이어폰을 들으면서 길을 걸어간다.
그러다 도로 앞에서 멈칫!
그때 솔이 앞을 막아주는 선재!
선재는 돌아서서 솔이이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선재 : 너 헤어질래?
가 바라면 그럴 수 있어?
그럼 김태성이랑 헤어져!
임솔 : 선재야.
선재 : 너 헤어질래? 내가 바라면 그럴 수 있어? 그럼 김태성이랑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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