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유아 수족구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안녕하세요. '세이지네 집'입니다.
오늘은 최근 많이 늘고 있는 영아, 유아 수족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작년 저희 아이도 수족구에 걸려 많이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지금도 아프더라고요.
수족구병. 코로나 19 등 유행에..."열 냉각패치 판매 껑충"
발열, 고열을 동반하는 코로나 19, 수족구병 등의 확산 속에서 열냉각패치 제품의 파매력이 증가했다.
(중략)
신신제약은 이번 판매량 급증이 무더위뿐 아니라, 7~8월 사이 코로나 19, 수족구, 폐렴, 백일해 등 감염병이 지속 확신된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감염병은 대부분 발열과, 고열 증상을 동반해 빠른 해열 작용이 필요하다.
특히 수족구병의 경우 최근 0~6세 사이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여름부터 가을철까지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고 해열제 등 ㅣ상약과 함께 쿨링 시트를 구입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신신제약을 설명한다.
2024.08.31 공감언론 <뉴시스> 인용
위에서 언급한 봐와 같이 어린이 수족구는 많은 증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영아 수족구와 유아 수족구를 나누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영아 수족구와 유아 수족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족구란?
영아 수족구란?
영아는 보통 생후 1개월 ~ 12개월을 말합니다. 영아 수족구는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방생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손, 발, 입에 작은 물집이 생기며, 영아는 면약 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아 더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에 감염되어 생깁니다. 특히 엔테로 바이러스 71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 바이러스 71을 표로 정리해 드릴 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분 | 콕사키바이러스 A16 | 엔테로바이러스 71 |
바이러스 종류 | 엔테로바이러스 그룹 | 엔테로바이러스 그룹 |
감염 경로 | 주로 접촉 및 호흡기 비말 전파 | 주로 접촉 및 호흡기 비말 전파 |
대표 질환 | 수족구병, 무균성 뇌수막염 | 수족구병, 무균성 뇌수막염,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 (뇌염, 마비) |
증상의 심각도 | 일반적으로 가벼운 증상 (고열, 물집, 발진 등) | 중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계 합병증으로 발전 가능 |
유행 시기 | 여름과 가을철 | 여름과 가을철 |
잠복기 | 3~6일 | 3~7일 |
합병증 | 드물게 무균성 뇌수막염 발생 | 뇌염, 마비, 폐부종, 심근염 등 심각한 합병증 가능성 |
백신 여부 | 백신 없음 | 일부 국가에서 EV71 백신 사용 가능 |
예방 방법 | 손 씻기, 개인위생 철저 | 손 씻기, 개인위생 철저, EV71 백신 접종 가능 (일부 국가) |
감염 대상 | 주로 영유아 | 주로 영유아, 특히 5세 이하 |
정리해 보자면!
두 바이러스 모두 엔테로바이러스 그룹에 속해 있으며, 주고 수족구 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또 영유아기에 많이 발생하며 가염 경로도 동일하게 접촉 및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는 것이 두 바이러스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차이점은 콕사키바이러스 A16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증상을 유발하는 것에 그치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71 간은 경우는 심각하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아 수족구란?
유아는 보통 1~6세 사이를 말합니다. 유아 수족구 역시 콕사티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이 나이 때에는 수족구에 걸릴 위험이 더 높으며 유치원이나 놀이시설에서 쉽게 전파가 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의 증상!!!
영아의 수족구 증상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아의 수족구 증상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손, 발, 입 안쪽에서 물집 또는 발진이 생긴다.
2. 고열(38~39도)이 난다.
3. 입 주위에 혀와 통증을 동반한 궤양이 생긴다.
4. 구토 또는 설사를 한다.
5. 과민 반응 및 식욕 부진이 생긴다.
유아의 수족구 증상은?
1. 손, 발, 입에 물집 또는 발진이 생긴다.
2. 고열 (38~39도) 이 난다.
3. 목통증 밀 입안 궤양이 나타난다.
4. 식욕 부진
5. 가벼운 설사
6. 피곤함과 짜증이 나타난다.
영아와 유아의 수족구 치료법은?
영아 수족구 치료법
1. 해열제 : 고열이 날 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사용하며 체온을 조절합니다.
2. 수분보충 :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모유나 분유 또는 먹는 수액을 섭취해야 합니다. (저는 아이가 어렸을 때 먹는 수액을 복용해도 되는지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한 후 복용하였습니다. 먹는 수액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먼저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3. 궤양 관리 : 입 안의 궤양이 심할 경우 액상 음식 섭취를 추천합니다.
유아 수족구 치료법
1. 해열제 및 진통제 : 열을 내리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한 후 약을 복용합니다.
2. 수분 보출 : 아이의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이나 먹은 이온음료 및 수액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유아 이온음료 및 먹는 수액을 복용하기 전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한 후 복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하루 먹어야 하는 최대 양을 알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드러운 음식 : 궤양으로 인해 밥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습니다.
수족구에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은?
영아 수족구에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은?
1. 모유 :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탈수를 방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분유 : 모유 대체로 영양 공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진해질 음료 :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우, 분유, 전해질 음료를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는 의사 선생님과의 삼담을 통해 자주 먹여도 되는지 얼마나 먹여야 되는지에 대해 상담받아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아 수족구에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은?
1. 부드러운 죽이나 수프 : 열이 오르면 장의 역할이 축소되어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목에 통증이 있을 경우 음식물을 넘기기가 쉽지 않음으로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죽이나 수프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요구르트 : 열이 나거나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장의 운동이 저하되기 때문에 장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수박. 오이 등 수분이 많은 과일 :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 보충과 동시에 입안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수박을 냉장고에 넣어 놨다 주었습니다.
수족구의 증상 변화
영아 수족구의 증상 변화
- 초기 : 발열, 식욕 부진
- 1~2일 후 : 손, 발, 입에 물집 발생
- 4~7일 후 : 물집이 커지면서 궤양이 형성되며, 이때 통증이 증가함
유아 수족구 증상의 변화
- 초기 : 미열, 입안 통증
- 1~2일 후 : 손, 발, 입에 물집이 나타나고, 목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 4~7일 후 : 물집이 호전되면서 발열도 점차 가라앉는다.
수족구에 걸렸을 때 주의 사항은?
영아 수족구 걸렸을 때 주의 사항
1. 체온 관리 : 고열이 계속되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병원에 가기 전 해열제는 복용했다면 어떤 해열제를 몇 시에 얼마만큼 복용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2. 탈수 예방 : 모유나 전해질 용액을 충분히 복용하여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3. 위생 관리 : 부모는 손을 자주 씻고, 장난감과 접경 소독을 평소보다 더 꼼꼼히 해야 합니다.
유아 수족구 걸렸을 때 주의 사항
1. 외출 자제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지 않도록 하며, 외출을 최소화합니다.
2. 손 씻기 :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도록 가르칩니다.
3. 식사 관리 : 물집이 생긴 입안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영아와 유아의 수족구 공통점과 차이점
구분 | 영아 (생후 1개월 ~ 12개월) | 유아 (1세 ~ 6세) |
정의 | 콕사키바이러스 및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질환 | 콕사키바이러스 및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질환 |
증상 | 고열, 물집, 구토 및 과민 반응 | 미열, 물집, 목 통증 |
치료법 | 해열제, 충분한 수분 공급, 궤양 관리 | 해열제, 부드러운 음식 섭취 |
도움이 되는 음식 | 모유, 분유, 전해질 음료 | 부드러운 죽, 스프, 요구르트 |
증상 변화 | 발열 후 물집이 생기며 궤양으로 발전 | 미열 후 물집이 생기며 점차 호전 |
발병 시기 및 장소 | 여름~가을, 가정 내 | 여름~가을, 유치원 및 놀이시설 |
주의사항 | 체온 및 탈수 관리 중요 | 외출 자제, 손 씻기 교육 필요 |
마치며.....
오늘은 영유아 수족구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오늘 정리하다 보니 작년에 저희 아이도 수족구에 걸려 고생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우리 아기들 아프지 말고 건강한 하루 보내고요~
엄마, 아빠도 긴 추석 연휴 후 출근하셨을 텐데 점심 식사 후 시원한 커피 한 잔 하시며 한숨 돌리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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