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중이염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안녕하세요. '세이지네 집'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2020년부터 2024년 영아, 유아가 많이 걸리는 질병 1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1위는 '호흡기세포 융합바이러스(RSV)'였습니다. 그리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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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는 것도 걱정이지만 '중이염'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도 감기에 걸렸을 때 중이염이 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의 마음이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중이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초기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 그리고 '삼출성 중이염'과 '중이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세요.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중이(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있는 귀의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귀의 중간 부분인 고막 뒤쪽의 중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이염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감기 후 합병증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이염의 증상!
중이염의 증상은 총 5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통증 : 귀가 아프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중이염에 걸렸을 때에는 귀를 계속 손으로 만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발열 : 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귀가 붉게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귓볼이 붉게 올라오는지 않고, 귀 위쪽이 붉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청력 감소 : 중이에 체액이 축적되어 청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려 병원에 내원했을 때 중이염이 없는지 정확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이명 : 귀에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답답함을 느낍니다. 저희 아이는 귀에 벌레가 있다고 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5. 귀에서 진물 : 고막이 터지면 고름이 흐를 수 있습니다.
중이염 치료법!
중이염에 걸렸을 경우 크게 4가지의 치료법이 있습니다.
1. 대증요법 : 통증을 완화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2. 항생제 치료 : 세균 감염에 의한 중이염은 항생제 처방을 받습니다.
3. 고막 절개 및 배농관 삽입 : 고막에 구멍을 내고 고름이나 액체를 배출하거나 배농관을 삽입하여 체액을 지속적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법입니다.
4. 수술적 치료 : 만성 중이염일 경우 고막 성형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에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은?
1.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 :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에는 오렌지, 키위, 레몬 등이 있습니다.
2. 오메가-3 지방산 : 오메가-3(특히 EPA와 DHA)는 신체 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성 물질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중이염으로 생긴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메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에는 연어, 고등어, 아마씨 등이 있습니다.
3. 프로바이오틱스 :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은 장내 건강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높입니다. 저희 아이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편이라 프로바이오틱스를 자주 먹이는 편입니다.
4. 수분 공급이 중요한 음식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점액을 묽게 하고 염증 완화를 돕습니다. 수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는 따뜻한 차, 수프가 있으며 저희 아이는 여기에 유아 이온음료를 추가하여 먹였습니다.
초기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
중이염이 걸렸을 초기에 치료를 잘 받지 못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만성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 중이염은 감기 후 1~2주 사이에 발생하는 급성 중이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중이염의 경우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고막 천공이나 청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초기 중이염'의 증상과 '만성 중이염'의 증상 이 두 중이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표로 만들어 알아보겠습니다.
구분 | 초기 중이염 | 만성 중이염 | 공통점 | F차이점 |
발생 시기 | 급성, 감기 등 상기도 감염 후 1~2주 내에 발생 | 3개월 이상 지속되며,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음 | 중이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과 청력 저하가 나타남 | 초기 중이염은 빠르게 나타나며, 만성 중이염은 장기간 지속됨 |
주요 증상 | 귀 통증, 발열, 청력 저하, 귀에서 고름이 흐를 수 있음 | 지속적인 귀 통증, 고막 천공, 청력 손실, 귀에서 만성적으로 고름 배출 | 청력 저하, 귀 통증, 고름 배출 가능 | 만성 중이염은 고막 천공과 장기간의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음 |
치료 반응 | 항생제, 진통제 등으로 대부분 회복 |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 | 항생제나 대증 요법이 사용됨 | 만성 중이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음 |
고막 상태 | 고막이 붓고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나 천공은 드물음 | 고막이 천공될 가능성이 높고, 청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음 | 고막 뒤쪽에 체액이 축적됨 | 만성 중이염은 고막 천공으로 인한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음 |
삼출성 중이염이란?
삼출성 중이염이란 중이(귀의 중간 부위)에 액체가 고여 발생하는 염증 질환입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감염 후에도 액체가 중이에 남아 있는 상태로, 통증 없이도 청력 처하나 귀가 꽉 찬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고 유스타키오관(중이와 목을 연결하는 관)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감기나 알레르기 이후에 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감출성 중이염은 발열이나 심한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청력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에 대한 설명을 여기까지 하고요. 지금부터는 '삼출성 중이염'과 '중이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분 | 삼출성 중이염 | 일반적인 중이염 | 공통점 |
원인 | 이관 기능 장애로 인해 중이에 체액이 축적됨 |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염이 주된 원인 | 중이에 염증이 발생하여 청력 저하 및 통증 유발 |
주요 증상 | 청력 감소, 귀가 답답한 느낌, 통증은 거의 없음 | 귀 통증, 발열, 청력 감소, 고름 발생 가능 | 청력 저하, 이명 등의 청각 문제 발생 |
발병 경과 | 대체로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급성 증상은 없음 | 감염 후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으로 진행됨 | 고막 뒤쪽에 체액이 축적되어 문제 발생 |
치료법 | 항생제는 잘 듣지 않으며, 배농관 삽입이 필요할 수 있음 | 항생제와 진통제로 치료 가능함 | 대증 요법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
감기 증상과 중이염 증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중이염에 대해 정리하면서 궁금한 것이 하나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그럼 감기 증상과 중이염의 증상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였습니다. 중이염도 감기 증상에 나타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래 '감기 증상'과 '중이염 증상'이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분 | 감기 | 중이염 | 공통점 |
주요 증상 | 콧물, 기침, 인후통, 미열 | 귀 통증, 청력 감소, 고름 배출, 발열 | 두 질환 모두 발열을 동반하며, 귀 주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음 |
발생 부위 | 주로 코, 목, 상기도 | 귀 중간 부분(중이) | 상기도 감염 후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음 |
치료법 | 대증 요법(진통제, 해열제) | 항생제, 배농관 삽입 가능 | 증상 완화를 위해 해열제나 진통제 사용 가능 |
합병증 위험 | 드물게 부비동염,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음 |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청력 손실 위험 | 두 질환 모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 가능성 있음 |
정리하며!
오늘은 중이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이염에 대해 알아보니까 감기 증상이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차이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가을이 찾아오면서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도 중이염에 걸리는 아이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정리한 중이염에 대해 기억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육아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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