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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유아. 변비에 도움 되는 포도 맛 젤리

by 1짝꿍1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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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좋아하는 프로바이오틱 젤리

 

 우리 아들의 변비는 신생아 때부터 시작됐다.

 그래서 변비약은 항상 집에 있고, 변을 볼 때 좋다는 음료, 과일, 젤리 등 많은 것들을 구매한다.

 하지만 아이의 입맛에 맞는 것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다른 아이들은 맛있다고 해서 구입한 것도 우리 아들은 안 먹는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제 생후 29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우리 아들이 먹는 프로바이오틱 젤리가 있다.

 이것을 구매한 이유는 따로 있다.

 

 우선 포도 맛이다. 우리 아들은 포도를 좋아한다.

 얼마나 포도를 좋아하는지 한 달 넘도록 아침에 포도를 먹고 등원을 한다.

 여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포도는 보라색의 포도가 아니라 샤인머스켓이라는 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야기해 보겠다.

 내가 이것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는 포도 맛이라는 것이라고 앞서 이야기했다.

 포도 맛이기 때문에 우리 아들이 먹을 때 거부반응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프락토 올리고당'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프락토 올리고당'이란?

 [바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마늘, 벌꿀, 치커리 뿌리 등과 같은 채소나 버섯, 과일류 등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물질]을 말한다. 

또한 '프락토 올리고당'은 극히 소량이 위산에 의해 가수분해 되어 과당과 포도당으로 흡수되며 거의 대부분은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서 장 내 균에 의해 발효되며, 발효의 결과로는 생산된 단쇄지방산은 장 내 환경을 산성화 하며, 장내 균이 사용할 수 있는 손 쉬는 에너지원으로 작용한다. 

 

 즉 천연물질인 '프락토 올리고당'을 흡수할 경우 소화효소로 인해 분해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까지 살아서 간다는 것이다. 또한 장까지 살아서 간 '프락토 올리고당'은 장 내 환경을 좋게 만들어 변비에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나는 '유산균이 좋아하는 프로바이오틱 젤리'를 구매했다. 

 

프로바이오틱 젤리에 대하여

 맛있는 젤리고 변비에 좋다고 해서 어떤 것들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알고 구매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구매한 '프로바이오틱 젤리'에는 어떤 성분들이 얼마나 들어 있으며 젤리를 어떻게 복용해야 되는지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먼저 프로바이오틱 젤리 복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프로바이오틱스 젤리는 1일 2회까지 복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낮게로 포장이 되어 있어 가방에 들고 다니기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다.

 나도 하나 먹어봤는데 기존 마트에서 판매하는 젤리보다 단 맛이 덜하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젤리의 단맛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젤리 위에 있는 하얀색 가루는 유산균 분말이니 털어내지 말고 먹어야 한다.

 

 그럼 이제 프로바이오틱 젤리의 원료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제일 먼저 설탕이 들어가 앗다. 그다음으로는 물엿, 젤라틴, '프락토 올리고당' 7%가 들어 가 있다. 

 다음으로는 D-소비톨액 2.7%가 들어있다.

 여기서 말하는 D-소비톨액이란?

 식품 및 의약품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천연 당알코올'이다.

 D-소비톨액은 주로 사탕, 초콜릿, 치과 제품, 구강 청결제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며, 식품 첨가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D-소비톨액은 당류 대체제로 사용되기도 하며, 특히 당뇨병 환자나 체중 관리를 위해 당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적 포도 농축액이 3% (고형분 68%) 들어 있으며, 비타민 미네랄믹스, 식물성 유산균분말이 1%, 산도 조절제, 합성향료(포도향, 믹스후르츠향), 펙텐, 기타 식용유지가공품, 기타 가공품, 돼지고기 함유가 되어 있다. 

 

 지금까지 프로바이오틱 젤리는 어떤 원료들이 들어가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유산균이 좋아 하는 프로바이오틱 젤리 - 포도 맛

프로바이오틱 젤리 후기

 

프로바이오틱 젤리를 먹고 변비가 많이 좋아졌냐고 물어본다면 나의 대답은' 드라마틱하게 변화가 오지는 않았습니다.'이다.

프로바이오틱 젤리를 먹고 하루 한 번씩 황금 변을 본 다기보다는 예전에 비해 변을 볼 때 아파하는 모습을 조금 덜 하다.

안 먹는 것보다는 먹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엄마의 생각으로 먹이고는 있지만 아이가 먹기 싫다고 하면 주지 않는다.

 억지로 먹여야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왜냐고? 아이가 젤리를 잘 먹기 때문이다.

 잘 먹는 만큼 나는 하루에 먹어야 할 정량을 넘지 않고 준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탈이 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군것질 대신 프로바이오틱스 젤리를 먹으면서 건강도 맛도 다 챙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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